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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짚라인코리아입니다.
금일 충북 보은 펀파크에서 발생된 하강레포츠 시설 탑승 아동 추락사와 관련, 당사는 금번 사고로 인하여 큰 사고를 당하신 분과 그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슬픔을 전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설은 당사 시설이 아니라 펀파크 측에서 자체 시공한 시설로서, 당사의 안전 기준과는 무관하게 설치 및 운영되어오던 시설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미 접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많은 매체를 통하여 해당 사고 시설의 명칭이 '짚라인'인 것으로 잘못 보도되고 있습니다. 금번 사고 발생 시설은 '펀스카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는 시설로서, 당사의 고유 상표인 '짚라인'을 이용하는 시설이 아님은 물론 당사가 시공, 운영하는 시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당사로서는 회사명은 물론 자체 운영 중인 지점들의 명칭 ('짚라인 ○○')에 '짚라인'이 쓰이고 있어 많은 오해가 불가피해보입니다.
그러나 당사는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 (ACCT)의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설의 시공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시공 시설은 물론 기존 운영 중인 지점 (문경, 충주, 용인, 양구,
양양, 델피노리조트, 제주)에 대해서도 ACCT 안전규정에 기반한 매뉴얼을 상시 비치, 직원 교육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오해가 없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짚라인코리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시설의 안전 운영에 대한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비전문업체에 의한 시설로 인해 인명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 유관 부처 및 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법제화 및 규정 마련에 힘써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이에 대한 신문보도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188414&code=41121111&cp=nv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28일 오전 10시35분 충북 보은의 ‘펀파크’ 내 놀이시설인 ‘펀스카이’에서 12세 어린이가 추락사한 사고와 관련, 하강레포츠 시설 전문업체인 짚라인코리아는 해당 시설의 사고와 직접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통상 ‘짚라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레포츠 시설은 지난 2009년 짚라인코리아가 경북 문경에 국내 최초 시설을 선보이면서 국내 여러 곳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회사 시설의 고유 명칭이 마치 하강레포츠 시설의 명칭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짚라인코리아 측은 “짚라인 문경을 포함 당사 시설에 대해서 해당 명칭을 상표로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해당 레포츠 시설이 인기를 끌면서 비전문업체가 안전 규정에 관계없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시설에 이르기까지 짚라인이라는 명칭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사고 역시 시설 운영자인 펀파크 측에서 전문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시공 운영해 왔으며 운영요원 역시 전문 업체에 위탁 교육을 하지 않고 운영하다가 발생된 사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장비인 안전 확보줄을 제대로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짚라인코리아는 “국내의 경우 하강레포츠를 포함 레저스포츠 전반에 걸쳐 아직 법적인 규정사항이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다”며 “당사가 시공 또는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 (ACCT)의 안전 규정에 의거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하고 있음은 물론, 정부 부처 및 관련 업계와 함께 안전 매뉴얼을 제작하고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과정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