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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2012.01.30 07:41
< '문경, 타잔처럼 밀림의 하늘을 날다.' > 경북 문경은 문경새재 트레킹과 철로자전거로 가족여행객들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또 다른 이색 레저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짚라인과 클레이사격이 그것이다. 밀림의 왕자 타잔이 나무 줄타기를 하며 질주하는 모습은 하늘을 나는 슈퍼맨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다.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놀이가 바로 '짚라인'이다. 짚라인은 열대우림지역의 원주민들이 정글의 뱀이나 독성을 가진 곤충식물을 피하기 위해 나무와 나무 사이를 줄을 타고 이동하던데서 시작됐다. 문경의 불정자연휴양림에는 짚라인이 설치돼 있어 폭우가 내리지 않는 날이면 연중무휴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특별한 운동신경이나 고가의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아~아~’ 타잔처럼 신나게 소리를 질러 봐도 좋다. 날아가는 새를 맞추는 영국 귀족들의 사냥으로부터 유래된 클레이사격은 동물을 대신해 점토로 만든 접시를 맞추는 스포츠다. 문경관광사격장은 풍광이 아름다운 산속에 위치해 기분 전환을 하기에 더욱 좋다. 겨울 경치를 즐기면서 주황색 접시가 날아가는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방아쇠를 당긴다. 접시가 공중에서 분해되는 순간 짜릿한 전율이 온 몸을 감싼다. 그동안 몸 안에 숨어있던 각종 스트레스도 함께 분해되는 듯 쾌감이 느껴진다.
<공주, 식물원에서 즐기는 겨울캠핑> 넓은 거실텐트에 난로를 켜면 훈훈한 열기가 금세 전해진다. 겨울 캠핑은 이를테면 추운 겨울에 야외 노천온천을 즐기는 것처럼 여느 계절과 다른 매력이 있다. 공주 이안숲속식물원은 겨울캠핑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국적인 풍차와 목조펜션, 식물원이 어울려 운치 있고 또 아늑함이 느껴진다. 캠핑장은 식물원을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한 곳당 텐트 10~30동 정도를 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총 26만평인 이안숲속식물원에서 캠핑장 부지는 10만평 규모다. 화장실은 수목원 화장실과 함께 사용하며 온수 샤워는 할 수 없다. 취사장은 사이트별로 작은 개수대가 여럿 있고 전기는 릴선을 이용해 끌어올 수 있다. 세계야생화전시관, 열대식물관, 인공동굴관 등 식물원 내 볼거리도 많다. 연꽃길, 소나무이야기정원, 이브의 언덕, 밤나무 농장, 선인장 산책길 등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도 많다. 종유석을 세워 만든 국내 최초의 인공동굴을 볼 수 있는 ‘인공동굴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바나나 등 각종 열대식물 500여점을 전시해 놓은 열대식물관은 이국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열대식물 전시관에서는 잉꼬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평창, 미리 보는 동계 올림픽 2018> 평창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겨울 스포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이다. 아직 동계올림픽까지 시간이 꽤 남았지만, 겨울이면 국가 대표 선수들의 연습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대관령면 알펜시아에는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촬영무대였던 스키 점프대가 위치한다. 점프대 인근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어 눈싸움을 하거나 미끄럼을 타며 즐길 수 있다. 스키점프대 주변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제 연습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접목시킨 바이애슬론 훈련장에서는 스키를 신고 언덕을 빠르게 오르는 동작이나 눈밭에 엎드려 공기총을 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봅슬레이 훈련장도 점프대 우측 길에 마련돼 있는데, 박진감 넘치는 스타트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이밖에 평창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체험마을로는 의야지 바람마을과 차항리 대관령 눈꽃마을 등이 있다. 겨울이면 전통 눈썰매, 튜브 썰매, 봅슬레이 등 양한 눈 놀이가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