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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zipline
조회수 : 4,427회
작성일 : 2009.10.27
안녕하세요, 짚라인코리아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감사합니다.
몇 달 전, 시각장애인 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친구들이 단체로 짚라인을 즐기기 위해 문경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사진과 동영상이 저희 사이트의 커뮤니티에도 올라와 있고, 마침 KBS에서는 저녁 9시 뉴스에
그 소식이 소개되기도 했지요.
남들에 비해 잘 보이지 않는 친구들인 까닭에 저희 ZG들 모두 매우 긴장하며 짚라인 탑승을 가이드했는데,
그 친구들은 가이드의 안내에 비장애인 분들보다도 더 쫑긋 귀를 세워주었고... 짚라인을 타고 하늘을 날아
갈 때에는 오히려 더 큰 웃음으로 저희의 우려(?)를 한 방에 날려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몇몇 가이드들과는 아주 친한 사이가 되어 서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지요.
그들이 그렇게도 신나했던 것은 결국, 하늘을 난다는 느낌은 눈으로 보며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치 이동욱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말이죠.
언제고 어제의 그 느낌이 그리워지실 때, 다시 한 번 짚라인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공중에는 잔뜩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